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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질건조증은 질 점막 조직이 위축돼 발생하는 이상 증세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질건조증은 질 내벽이 얇아지고 건조하게 변해 발생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촉발되는 경향이 짙다.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의 질건조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질건조증 주요 증상으로 질건조감, 관계 시 통증, 화끈거림, 가려움 등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우울감과 정신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질건조증 발생 시 질 내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질건조증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질건조증이 심하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금실질재생술 등의 리프팅 방법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실질재생술은 24K 금을 이용한 비수술적 질타이트닝 시술로 신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질의 탄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24K 금의 열 전도율이 높아 체온을 상승시키고 면역력 향상, 혈관형성 작용 및 혈액량 증가 효과를 견인하는 원리다.
시술 과정에서 순금이 질 주변 조직에 삽입되면 피부 내 이물 반응을 유도해 천연 콜라겐 및 피부 조직 내 모세혈관 등의 생성 효과를 통해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이로써 질건조증 개선 뿐 아니라 성교통 감소, 성감 향상, 염증과 가려움증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RF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전달해 질 주변 조직을 건강하게 만드는 시술도 시행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여성 개개인마다 질의 구조 및 탄력 정도가 다르므로 같은 방식이라도 섬세한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한 정밀 진단 및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플로체여성의원 장은경 대표원장은 “폐경 후 질건조증이 심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치심, 부끄러움, 단순 이상 증세 등의 이유로 자가 치료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질건조증을 극복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끌기 위해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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